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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lender Of Tweety

He is 원빈...

2010/07/15 12:35 : 분류없음


                                 타올님의 쾌유선물..카페서 모셔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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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의 24곡 카프리스는 바이올린을 배우는 학생들에겐 넘어야 할 산이며 남겨진 숙제다. 악보를 본 적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고), 모 연주해 본 적은 더더욱 없으며, 흉내내기도 버거운 이 곡들을 파선생님께서는 일명 연습곡이라고 칭하셨는데 과연 누구를 위한 연습곡인쥐 감히 묻고 싶지 않을 수가 없다. 실제로 이 카프리스를 연습하면서 적지 않은 뛰어난 연주자들이 절망스러운 한탄을 뿜어내었다는 이야기를 신문기사에서 종종 읽는다.

하지만 그런 낙망은 오히려 오기가 되어 나중에 카프리스 음반을 꼭 내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몰두하였다 훗날 고백들을 하오니 어찌보면 이 곡들은 그들을 기교적인 면에서 한층 성장하게 만든 디딤돌이 된 것은 확실하다. 물론 기교적으로 이보다 어려운 곡들은 꽤 있겠지만 말이다.


음반 구입 잘 안하기로 소문난 구두쇠 필자가 수소문하여 옥O에서 재빨리 이 CD를 구입한 이유는 솔직히 연주보단 편곡이 매우 궁금해서였다. 음, 오도론 조합으로 앙상블을 이루어내었을까? 독주곡이었던 1st의 멜로디를 기본으로 다른 3악기의 조합을 어찌 이루어내었을지가 자못 궁금하여 구입하여 들어보니....

일단 편곡이 매우 훌륭하다. 4악기가 서로 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익히 낯익은 멜로디를 바탕으로 다른 악기들이 어떻게 펼쳐나갈지 몇 발자국씩 앞질러 예측하며 듣는 재미가 있다. 

연주실력도 당근 훌륭하다. 파가니니 음반을 아무나 녹음할 수는 없기에...하긴 이 연주단이 발표한 다른 음반들 역쉬 평이 좋던데 원래 훌륭한 연주단이겠쥐..

24곡을 계속 듣다보면 솔직히 요거이 몇 번인쥐는 잘 모르겠음. 하긴 곡목이 붙어있는 다른 곡들도 잘 모름서..ㅡ..-;;

파가니니의 가장 파가니니다운 이 곡들이 피아노 곡 이외 현악 사중주단으로 편곡된 것은 이 음반이 최초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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